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가치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물질인 금. 범세계적인 불황이 지속중인 요즘 온통 금빛인 시계가 더 자주 보이는 게 우연은 아닐 거다.
❶ 쇼파드 – 알파인 이글 41
쇼파드 매뉴팩처에는 금 주조 시설이 있다. 그래서 윤리적으로 채굴한 금을 다방면에 사용하는데 무브먼트를 제외한 시계의 모든 파츠에 18K 옐로 골드 소재를 적용한 이 시계 또한 그렇다. 시계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는 폴리싱과 새틴 브러싱 기법을 교차 적용해 입체감이 뛰어난 골격을 더욱 번쩍이게 만든다. 게다가 몽블랑 바위 산등성이의 빛나는 황금빛에서 영감을 받아 소용돌이치는 모습으로 장식한 에귀유 도레 기법의 다이얼은 시선을 빨아들인다. 브레이슬릿과 완전히 일체감을 보이는 버클이 멋지다. 케이스는 100m 방수 사양이며, 크로노미터급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01-C를 탑재했다.
❷ 브라이틀링 –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