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사로서의 시간을 걷는 중입니다.
블랙 보디 수트, 웰던. 데님 팬츠, 알렉산더 왕. 힐, 지미 추. 이어커프, 비탈리. 브레이슬릿은 스타일리스트의 것.GQ 5월 10일. 기념일로 남기는 거 어때요? 오늘 첫 단독 화보였잖아요.
IS 걱정도 좀 되긴 했는데 실은 설레는 감정이 더 컸어요. 저, 잘했나요?
GQ 너무요. 마지막 컷 끝나고 아주 활짝 웃던데.
IS ‘아, 끝났다! 만족!’ 이런 마음에서요. 아무튼 저는 성공적입니다 성공적!
GQ 아무래도 첫 단독 화보여서 많이 긴장할 줄 알았는데 전혀요.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었고요.
IS 고맙습니다. 사실 잘 찍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나름 준비도 좀 했거든요. 살금살금.
GQ 살금살금 어떤 준비를 했어요?
IS 당연히 해야 하는 준비이긴 한데요, 나름 포즈도 연구하고 ‘어느 쪽이 낫지?’ 하면서 잘 나오는 각도도 찾아보고 그랬어요. 패션 사진도 많이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