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과일도 인스타그래머블한 게 인기인 시대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석처럼 붉은 과육, 달콤한 풍미에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까지 더한 제스프리의 루비레드키위를 주목해야 할 이유다.
킹스베리, 만년설딸기, 납작복숭아, 신비복숭아, 블랙사파이어… 이들의 공통점은? 소비자 기호에 맞게 개량한 신품종 과일로, 기존 과일 대비 높은 당도와 독특한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소위 ‘인싸 과일’들이다. 출하량이 적고 판매 시기가 짧은 것은 출시일에 맞춰 예약을 걸고 오픈런을 불사하기도 한다. 다른 과일에 비해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팔려도 상관 없다. 뭐든 손에 넣기 어려울 수록, 레어 할수록 인기를 끄는 시대니까!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에서 10여 년만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품종인 ‘루비레드키위’도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했다. 유전자 조작 없이 100% 자연교배를 통해 개발한 품종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루비처럼 선명한 붉은 과육과 천연 베리류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