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적당한 게 좋다.
❶ 혈압 상승
나트륨 섭취가 적어지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트륨 섭취가 너무 적을 경우엔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체액량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혈액량이 감소하여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❷ 갑상샘 기능 저하 및 당뇨병 악화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 있는데 소금까지 섭취하지 않는다면 대단히 위험하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피로, 식욕감소, 무기력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지나친 저염식이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 호르몬을 방해하여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도 있다.
❸ 신진대사 균형 저하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전해질 균형이 깨진다. 이는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며 이에 따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