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런닝메이트(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지명 직후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부통령 후보 지명 발표 직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조 바이든은 우리를 위해 싸우는데 일생을 바친 사람으로, 미국인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다”면서 “그는 대통령으로서 우리의 이상이 살아 있는 미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는 이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바이든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가 최고사령관(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