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좋아하는 건 취미… 하나라도 살 때는 지금만 쓰는 게 아니라 미래가 있는 것인지 본다.” 쭈니형, 박준형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모델 넘버, 가격, 요즘 시세까지 줄줄 외우고 연구하는 그가 고른 시계 4점을 공유한다.
❶ 롤렉스 씨드웰러
롤렉스를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와썹맨, 1박 2일 등에서 차고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었던 시계. 1967년, 롤렉스가 심해 다이버들을 위해 처음 만든 시계로 내부 감압을 조절하는 기술을 탑재해 더욱 유명하다. 최초라는 타이틀 때문에 고가임에도 수집가들은 이 모델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다이버 워치 라인 중에서 가장 고성능으로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영화 ‘아르고(2012)’, ‘언노운(2022)’ 등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낸 적 있다. 가격 1천 7백만 원대
❷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롤렉스의 거의 모든 시계의 원형이라고 불려 수집욕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