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높이 세워 더 예민하게!” 신곡 ‘꼬리(TAIL)’로 돌아온 선미와 <보그>의 티키타카.
체인 목걸이와 오픈 백 스타일 롱 드레스, 레드 티 팬티는 지방시(Givenchy).
촬영 중에 슬픈 음악을 들으니 눈물을 흘리는군요. 눈물보다 콧물이 더 많네요. 으하하.
찐 눈물이네요. 사진 컨셉에 따라 감정을 확 바꿔요.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편인가요? 평소에는 감정을 통
제하기 쉽지 않아요. 지금도 컴백을 앞둔 상태라 불안하고 좀 지쳐 있어요. 다만 일할 때는 확 몰입해서 원하는 감정을 끌어내는 거죠. 순간 집중력이 강하거든요. 감정 연기가 오래가진 않아요. 그래서 연기는 꿈을 안 꾸죠.
몰입이 눈에서 보여요. 오늘 돌아가서 앓아눕겠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죠. 모니터링할 때 그런 눈의 저를 보면 뿌듯해요. 일에 몰입하는 모습이 멋져요.
나태 지옥의 심판관이 있다면 남자는 유노윤호, 여자는 선미? 으하하, 영광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