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환경에서 남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면, 다음 아홉 개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
❶ 많은 땀샘 개수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땀샘의 개수가 많거나 땀샘의 크기가 크다. 대체로 유전적 요인인 경우가 많다. 신체의 온도 조절 기능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더운 날에도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대신 땀을 흘려 많은 수분을 잃을 수 있으므로 그만큼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❷ 높은 대사율
대사율은 신체에서 에너지를 만들거나 쓰는 속도를 말한다. 대사율이 높을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지고 땀이 더 많이 난다. 평소 많은 운동을 하는 사람은 땀샘이 잘 발달해 있다. 고강도의 운동을 계속해도 체온이 많이 오르지 않는다. 신체적으로 단련된 사람은 나트륨, 염소 등 무기질이 더 적게 포함된 묽은 땀을 흘린다. 몸에 수분 보유량이 늘어나고 피도 묽어진다. 이는 곧 혈액량 증가와 혈액 순환으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