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세 번째 '낙동강 시리즈'에서 균형을 맞췄다.NC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9대2로 이겼다. 타선은 초반부터 활발히 점수를 뽑아냈고, 나성범은 2회초 스리런포로 수훈갑 역할을 했다. 전날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장현식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신민혁도 7이닝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 쾌투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지난달 21일 부상 후 복귀한 샘슨이 불과 34개의 공을 던지면서 6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