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난민을 향한 여론이 뜨겁습니다. 반난민 정책에 앞서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난민 수용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나라도 있습니다. 단순히 찬성과 반대로 논할 수만은 없는 사안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은 우려와 부정적인 여론이 더 강한 편인데요. 이런 가운데에서 난민을 향한 옹호 발언을 꾸준히 내놓는 스타가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를 맡은 배우 정우성입니다. 그는 지난 2014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첫 명예 사절이 된 후 이듬해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죠. 정우성은 단순히 말로만 끝내지 않고, 직접 난민촌을 찾아가고 기부에 앞장서는 등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