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시계는 올해 스위스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치렀다.
❶ 몽블랑 – 아이스드 씨 제로 옥시전 딥 4810
몽블랑이 2022년 최초로 선보였던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 컬렉션이 1858 컬렉션 산하에서 독립된 컬렉션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며 규모를 확장했다. 기존 300m 방수였던 스펙은 몽블랑 산봉우리의 높이와 같은 4810m 방수라는 성능으로 16배 이상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타티늄 케이스의 크기는 지름 43mm, 두께 19.4mm다. 상당히 크지만 괴물 같은 방수 성능을 생각하면 컴팩트한 편에 속한다. 차갑고 짙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다이얼은 그라떼 부아제(Gratté-boisé)라는 희귀한 전통 공예 기법으로 완성해 빙하로 둘러싸인 얼음 바다를 묘사했다. 탑재된 오토매틱 칼리버 MB 29.29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으며 5일의 롱 파워리저브 사양이다.
❷ 샤넬 – 꾸뛰르 어클락 캡슐 컬렉션
샤넬은 오뜨 꾸뛰르의 명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