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티파니의 경이로운 세계로.
“경이롭다.”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의 본질을 이보다 뚜렷이 정의하는 단어가 있을까. 187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티파니가 도쿄에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브랜드의 본질을 담은 전시명 <티파니 원더 TIFFANY WONDER>가 그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백여 점에 달하는 하우스의 마스터피스부터 티파니 다이아몬드까지,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티파니의 역사를 뚜렷하게 살펴볼 수 있다. 티파니 뉴욕과 도쿄의 연결성도 눈여겨볼 점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토라노몬 힐스 스테이션 타워에 위치한 도쿄 노드 Tokyo NODE 갤러리는 티파니를 대표하는 장소이자 뉴욕 5번가의 상징인 랜드마크 플래그십 스토어의 리뉴얼을 담당한 건축회사 OMA가 설계했다. OMA는 <티파니 원더>의 큐레이션까지 맡아 브랜드 티파니와의 인연을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각기 다른 10가지 테마로 티파니의 역사를 집약한 <티파니 원더>의 면면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