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 사태로 힘든 업계 중 하나로 화장품 분야가 꼽힌다. 스킨케어는 꼼꼼히 하더라도 마스크를 쓰다 보니 메이크업을 덜하게 되고, 해외여행을 못하게 되니 면세점 구매도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대신 온라인 명품 화장품 구매가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본격적인 바캉스 기간인 지난달 20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내 뷰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격적인 효과를 누리던 면세점 못지않게 기획전 등의 혜택이 많은 온라인이 새로운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