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는 유명한 빈티지 컬렉터입니다. 알라이아부터 뮈글러까지, 온갖 종류의 독특한 빈티지 컬렉션이 그녀의 옷장을 가득 채우고 있죠.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피스는 이번 2024 멧 갈라에서 포착됐습니다. 앞선 모든 컬렉션을 단숨에 넘어서는 드레스였죠.
Getty Images켄달 제너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싶은지, 꿈의 리스트를 만들어봤어요. 알렉산더 맥퀸의 피스를 입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생각했죠”라고 말했습니다. 켄달은 완벽한 멧 갈라 룩을 찾기 위해 지방시의 아카이브를 뒤졌습니다(알렉산더 맥퀸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몸담았죠). 그녀의 스타일리스트인 다니 미셸(Dani Michelle)은 “지방시는 멧 갈라 준비 중인 켄달과 저에게 비공개 아카이브를 보여줬어요. 우리는 그전부터 알렉산더 맥퀸의 피스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하고 있었죠. 둘 다 이 드레스에 반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