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와 제이지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Blue Ivy Carter)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최근 비욘세의 공연 무대에 오르거나, 2024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등장하는 등 공식석상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모두 정식 활동을 위한 발걸음이었나 봅니다.
Getty Images올해 12세가 된 블루 아이비는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의 성우로 합류했습니다. 그녀의 데뷔작이자, 엄마 비욘세와 함께하는 첫 작품이죠.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영화 <라이온 킹>의 프리퀄로, 무파사의 어린 시절과 동생 스카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블루 아이비는 극 중 심바 왕과 날라 왕비의 딸인 ‘키아라’를 연기합니다.
비욘세는 2019년 개봉한 실사 영화 <라이온 킹>에서 날라 왕비의 목소리를 연기한 바 있는데요. 이번 작품에 다시 한번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비욘세와 블루 아이비는 영화에서 날라와 키아라 모녀를 연기하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