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의 다시, 시작.
셔츠, 디올 맨. 팬츠, 구찌. 이너 톱은 스타일리스트의 것. 스패니시 라운지 체어, 프레데리시아 at 에잇컬러스.GQ 마지막에 “충성” 포즈를 시켜 미안합니다.
TO 전역하면 군대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웃음)
GQ 입대 전 마지막, 그리고 제대 후 첫 화보를 <지큐>와 함께잖아요. 오늘 어떤 이야기 할 것 같다, 예상한 것 있어요?
TO 음···, 군대에서의 제 변화요.
GQ 어떤 변화가 있었어요?
TO 생활 패턴이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었어요. 원래는 야행성이었는데, 이왕 1년 6개월 혹독하게 생활하는 거, 바른 생활 패턴을 몸에 지녀야겠다 다짐했어요. 그것을 지키려고 요즘엔 일부러 아침에 스케줄을 만들고 있고요.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도, 피부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GQ “립밤 잘 발라라”라는 어머니의 당부도 여전히 지키고 있고요?
TO 아차, 그건 한동안 소홀했네요.(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