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만들어낸 기묘한 섬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 <기안도>가 서울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됩니다.

웹툰 작가에서 회화 작가로 변모 중인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 <기안도(奇案島)>가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 내에 위치한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기안84가 스스로 구축한 대중 친화적 캐릭터를 다채로운 방식의 감정 표현 도구로 활용해, 그 이면에 서술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27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웹툰 <복학왕> 완결 이후 사회적 역할을 소화했던 그가 더 완전한 자아를 찾기 위해 걸어온 여정을 엿볼 기회입니다.

@musinsa.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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