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문경찬과 함께 NC 다이노스에서 새출발하게 된 투수 박정수가 활약 의지를 드러냈다.12일 잠실 LG전까지 KIA 소속이었던 문경찬과 박정수는 경기 직후 2대2 트레이드로 장현식, 김태진과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박정수는 선수단과 인사 후 택시로 부산까지 이동했고, 13일 새벽 NC 선수단에 합류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문경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박정수는 이날 경기에 앞서 불펜에서 코치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25개의 공을 뿌렸다. 이 감독은 "커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