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유행 중인 청바지에 원피스 매치하기, 지지 하디드가 세련되게 소화했습니다.
Getty Images280만 개의 비즈를 정성스럽게 수놓은 근사한 톰 브라운 드레스를 입었다는 자신감 덕분이었을까요? 아니면, 벨라가 공식 업무에 복귀했다는 사실 때문일까요? 멧 갈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깐깐한 영국 에디터들은 지지 하디드가 하이패션계로 돌아왔다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이 스트리트 룩 때문이죠.
지지는 8일 오전, 자신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쇼타임 셔츠 드레스와 리/던 청바지를 매치한 후 작은 미우미우 아카디 백을 손가락 사이에 끼고 CBS 스튜디오에 입장했습니다. 슬리퍼나 태슬 장식 로퍼가 아닌 주얼 장식의 비즈가 달린 시스루 스틸레토 힐을 신었기 때문인지, 환한 미소로 사람들을 맞이했는데요. 가장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후광을 발산할 수 있는 건 역시 스타일링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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