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 살이 된 한현민은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다.노는 것마저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는 그가 추천하는 핫 플레이스는 바로 이곳.
집콕이 생활화된 요즘, 한현민은 집을 놀이터로 만들었다. 한현민의 놀이 취향이 오롯이 담긴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Q. 스무 살 된 거 축하해요. 스무 살이 되니까 어때요?
A. 친구들과 더 자유롭고 재밌게 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Q. 어떤 자유를 기대했나요?
A. 음, 밤 10시 넘어서 PC방을 간다거나 친구들과 찜질방에서 자는 거요. 그런데 아쉽게도 친구들이 다 군대에 가버렸어요.
Q. 술 마시는 거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나요? 미성년자 신분을 벗어나면 제일 자유로워지는 부분이잖아요.
A. 술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죠. 맥주, 소주, 위스키 다 마셔봤는데 전 소주 파에요. 혼술도 해봤는데 술은 같이 마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