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청순해지고 싶다면 앤 해서웨이의 룩을 살펴보세요.
Backgrid앤 해서웨이는 스타일리스트 에린 월시 덕분에 패셔니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이제 레드 카펫을 벗어나서도 스타일리시합니다.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감독의 새 영화 <플라워베일 스트리트(Flowervale Street)>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그녀의 모습이 이를 증명하죠. 그녀는 최근 유행인 슬림한 청바지에 보헤미안풍 블라우스, 낮은 나무 굽에 갈색 가죽으로 연결된 샌들을 신고 반묶음 머리에 드롭 이어링과 목걸이로 청순미를 뽐냈습니다.
보헤미안 스타일이 돌아오긴 했지만, 1970년대 히피들이 사랑했던, 1990년대에 유행한 그 보호 스타일은 아닙니다. 앤의 스타일링은 매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죠. 청바지 안에 블라우스를 넣어 입었기 때문일까요? 여기엔 과하지 않은 아이템 선정이 있습니다. 블라우스의 팔이 나풀거리거나 목 부분에 프린지 장식이 없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