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밝히는 시부야가 새롭게 꿈틀대고 있다. 애티튜드를 다듬어주는 ‘THE TOKYO TOILET’ 프로젝트, 스타일을 이끄는 미야시타 파크, 문화를 움직이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까지. 지금 바로 시부야로 날아가고 싶어질 것이다.
SHIBUYA SCRAMBLE SQUARE
NEW ICON 01. 새로운 화장실의 형태, <THE TOKYO TOILET> 프로젝트
화장실은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오모테나시(접대)’ 문화의 상징으로 일본인의 ‘친절한 마음’을 체험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 곳에 새로운 별칭이 생길 듯 하다. 이름하여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 안도 타다오, 이토 도요, 우시로 토미히토, 카타야마 마사미치 등 이름만 들어도 예술 감성이 불러 일으키는 세계적인 16명의 크리에이터가 도쿄의 공공 화장실을 재설계 했기 때문. ‘아마야도리(비가 그치기를 잠시 기다림)’이라 이름 붙인 진구도오리 공원 화장실은 안도 타다오에 의해 새롭게 탄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