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에 넓은 어깨, 뽀얀 피부, 선해 보이는 눈빛, 진지한 듯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말투. 첫사랑 기억 조작과 더불어 요즘 서브병으로 많은 이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배우 김선호를 아시나요?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는 서브 남자 주인공 한지평이 등장합니다. 투자회사 수석팀장이자, 여주인공 서달미(배수지)와 얽혀 있는 사연 많은 남자죠. 한지평은 드라마 곳곳에 자신의 매력을 숨겨두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연극계에서는 이미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은 배우였는데요, 언제부턴가 브라운관에서도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됐죠. 어디서 많이 본 배우 같다면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보세요. 드라마 <김과장>의 경리부 막내 선상태 역을 맡았고요.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양아치 재벌 2세 오진규 역을 실감 나게 연기했습니다.
드라마 <투깝스>에서 영혼으로 돌아다니는 사기꾼 공수창 역으로 인상 깊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