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김아랑(24·고양시청)이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갈라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Best Female Athlete)의 영예를 안았다. 김아랑은 '미소천사'라는 별명처럼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해왔다. 특히 3번의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2019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