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지난 주말 '멜로가 체질'의 천우희가 시청자들의 연애 공감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환동(이유진)과 긴긴 연애 대서사시를 회상한 진주(천우희). 설레고 달달했다가, 불같이 싸웠다가, 또 사랑했다가를 반복했던 그 시간들은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연애를 돌아보게 했다. #1. "우리가 나눈 키스가 달달했던 이유가 그 때문만은 아니었겠지. 사랑이었다."교수님의 강의가 한창인 강의실, 두 남녀는 자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