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COS)가 3월 26일 로마에서 2024 봄 여름 메인 라인과 아틀리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런웨이의 무대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으로 알려져 있는 꼬르시에 시스티네(Corsie Sistine). 15세기에 지어진 이후 최근 복원을 마치고 이번 쇼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20미터 규모의 프레스코화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현대식 벽 구조물이 조화를 이룬 로마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코스의 아이코닉한 33가지 룩을 선보이는 런웨이의 막이 올랐다. 이번 쇼의 주요 캐스팅에는 이탈리아 톱 모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가 등장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번 컬렉션은 정교하게 레이어리한 얇은 패브릭과 우아한 드레이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