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에 대한 미스터리가 이제야 풀리고 있습니다. 케이트는 지난 1월 수술을 받은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죠. 그녀의 행적을 두고 건강 이상설과 잠적설, 불화설이 불거졌고, 루머를 좋아하는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성형설 등 각종 음모론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케이트가 직접 나섰습니다.
Getty Images지난 23일 케이트는 왕세자 부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이 출연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이 영상을 통해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히면서 “수술 후 검사 결과 암이 발견됐고, 현재 초기 단계라 항암 치료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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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는 구체적인 병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