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에디터가 작은 건 절대 아닙니다.
살로몬 X 울트라 360 GTX
요즘은 아웃도어화와 일상화의 경계가 무너졌다. 와이드 팬츠나 조거팬츠에 매치하면 기가 막히는 신발이 나왔다. 살로몬에서 새로 출시된 X 울트라 360은 조금 투박하다. 그래서 더 매력이 있다. 왠지 기존의 XT-6, XT-4 시리즈를 잇는 베스트셀러가 될 예감이 든다. 발목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안정감, 그리고 고어텍스 방수 기능, 심지어 신발의 50%는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간지도 챙기고 환경도 생각하는 디카프리오가 된 기분. 마침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했으니 이걸로 멋 좀 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