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시사했다.이에 따라 권리당원 표심을 쥐고 있는 전 의원이 어떤 후보를 지원하느냐가 차기 당대표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가 직접 당 대표로 나서면서 또 다시 불필요한 논란 등으로 당 혁신 실천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조그마한 걸림돌이나 부담이 될 여지가 있다면 저는 다른 역할을 찾는 것이 마땅한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출마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