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을 전하는 개나리의 노란 빛을 닮은 시계들.
라도 – 트루 씬 라인 X 그레이트 가든스 오브 더 월드
컬러만 개나리를 닮은 게 아니라 정말 개나리꽃을 시계에 담은 것 같다. 이 시계는 라도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세계의 위대한 정원을 홍보하고, 보존하는 기관 ‘그레이트 가든스 오브 더 월드’와 협업해 몇 해에 걸쳐 발표한 시계들 중 하나다. 하와이가 원산지인 룰루 렐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품종인 아라우카리아, 예멘에서 자라는 트래곤 트리 블러드 등의 식물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시계들도 있기 때문에 ‘진짜 개나리를 표현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 시계는 ‘여름’을 테마로 삼았다. 선샤인 옐로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 다이얼은 식물을 자라게 하는 태양으로부터 영감 받았다. 겉에서 드러나는 시계 부품의 대부분이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다. 150점 한정 수량 생산.
오메가 – 드빌 트레저
스티치가 드러나지 않게 만든 우아한 노란색 악어가죽 스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