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웃으며 돌아볼 뿐.
네크리스, 톰우드. 화이트 톱은 스타일리스트의 것.GQ 지난가을 <The GQ Open>에서 골프는 잘 즐기다 가셨나요?
NR 오, 맞아요. 재작년 겨울쯤에 골프를 배워서 작년부터 날 좋을 때 같이 촬영하는 주원 오빠, (음)문석 오빠, (유)인수랑 같이 필드 나가고 그랬어요. 주원 오빠랑 문석 오빠가 골프를 진짜 잘 쳐요. 두 분한테 필드 레슨 받듯이 같이 치고 있고, 그래서 전보다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GQ 얼마나요?
NR 원래는 140타대 나왔는데 지금은 100 초반대입니다. 많이 발전했어요!
GQ 상당히 긍정적이시네요. 보통은 100타 넘어가면 말하기 멋쩍어하시는데.
NR 아니요, 저는 자신 있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골프는 정말 매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20분씩이라도 해야 몸에 익는데, 그런데 저는 연습실 가는 건 별로 재미없어요. 필드 나가서 잔디 보고, 나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