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주렁주렁 달아볼까요?
Getty Images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내내 유행했던 가방 꾸미기 트렌드가 요즘 전 세계로 확장 중입니다. 사실 이 가방 트렌드의 선구자는 제인 버킨입니다. 패브릭 및 기타 특이한 보물로 장식한 에르메스 버킨 백을 들고 다니는 파격적인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었죠. 물론 그녀를 따라 할 순 없었지만요. 고이고이 모셔두는 에르메스 가방에 감히 스티커를 붙일 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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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우미우와 발렌시아가가 2024 S/S 쇼에서 선보인 볼륨감이 극대화된 가방은 확실히 마음가짐을 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샤넬 2015 S/S 쇼에서도 배지와 기타 뜨개질 액세서리로 장식한 보헤미안 스타일의 가방이 등장한 바 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