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이 진실 공방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여파로 당분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은 데뷔 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김가람이 과거 학교 폭력으로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일파만파로 퍼졌죠. 당시 소속사 쏘스뮤직/하이브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후 르세라핌은 지난 2일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죠.
하지만 멤버 김가람은 또다시 과거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글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 음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피해자 A씨가 최근 김가람과 피해자가 다니던 중학교 명의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를 근거로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논란에 불이 붙었죠. 해당 통보서에는 김가람이 학교 폭력 가해 학생으로 제5호 처벌을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