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을 늦추는 법, 서울보다 늦게 피는 근교 드라이브 코스 5
벚꽃은 피는 순간보다, 지는 순간이 더 빠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한다. 서울의 벚꽃이 지기 시작할 때, 어딘가에서는 아직 막 피어나고 있다.
Getty Images벚꽃은 늘 타이밍을 놓치기 쉽다. 만개하는 타이밍이 너무나도 짧기도 하고, 자칫 비라도 내리면 꽃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내린다. 서울에서 벚꽃 볼 타이밍을 놓쳤다면, 도시보다 조금 느리게 계절이 흐르는 곳으로 가자.
가평 자라섬
가평은 서울보다 기온이 낮다. 특히 자라섬은 강과 섬이라는 지형 덕분인지 체감 계절이 더 늦다. 그래서 서울에서 끝났다고 생각했던 봄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추천 코스는 가평 시내 → 자라섬 진입 → 섬 내부 순환 후 산책. 차를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직접 걸어야 진가를 만날 수 있다. 자라섬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라 주차 스트레스도 적다.
Getty Images포천 국립수목원
숲이 계절을 늦추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