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한 운동할 때 비싼 시계 차도 될까? 16억 원짜리 리차드 밀 시계는 가능
리차드 밀 RM 27-04 라파엘 나달 투르비용은 애초에 활동적인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시계다. 그래도 그렇지.
NFL 경기에서는 수십만 달러짜리 리차드 밀 시계를 착용할 수 없다. 사실 어떤 시계든 어떤 스포츠든 마찬가지다. 하지만 플래그 풋볼 경기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트래비스 스캇이 최근 LA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 열린 팬아틱스 플래그 풋볼 클래식에서 이를 직접 보여줬다. 베컴이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은 크로노그래프 RM 11-03 맥라렌을 선택했던 것과 달리, 스콧은 또 다른 인기 모델인 RM 27-04 라파엘 나달 투르비용을 착용했다. 단 50개만 제작된 이 한정판은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라파엘 나달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스콧은 이미 하이엔드 시계 세계에 익숙한 인물이다. 몇 년 전 오데마 피게와 협업해 ‘캑터스 잭’ 에디션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를 선보인 바 있다. RM 27-04 역시 최상급 시계 브랜드의 극소량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같은 레벨에 속하며, 그 자체로도 놀라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