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방수 시계는 없다, 배터리 교체부터 오버홀까지 남자 시계 관리 팁
시계도 홍진영처럼 사랑의 배터리로 움직인다. 정성을 쏟고 관리하지 않으면 이내 멈춘다.
Getty Images매일 차고 다니던 시계가 있었다. 디자인이 좋아서 샀고, 나중에는 습관처럼 찼다. 그렇게 몇 년을 함께한 시계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담겨 있었다. 출근, 약속, 운동, 미팅, 여행, 경조사, 소개팅까지. 모두 그 시계와 함께 했다. 그러다가 시계가 멈췄다. 배터리가 방전됐다. 시계가 멈추면 대부분 그냥 방치하거나 서랍 속에 넣어두기 마련이다. 나 역시 그랬다. 어느 순간 멈춘 시계를 그대로 두고,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시계를 샀다. 이렇게 시계를 몇 개 바꾸고 나서야 알게 됐다. 비싼 시계가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잘 관리된 시계가 오래 간다는 걸. 시계는 생각보다 훨씬 예민하다. 배터리 교체 시기, 습관 하나하나가 시계의 수명을 좌우한다.
방전되기 전에 배터리 교체
쿼츠 시계를 찬다면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