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현지인처럼 보이는 관광객 패션, 어디서나 통한다
스파이더맨 배우 톰 홀랜드가 셀카봉 이상의 스타일을 증명했다. 이 스타일이면 어디서도 애매한 관광객처럼 보이진 않겠다.
Getty Images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있는 관광객을 떠올리면, 딱 그려지는 모습이 있다. 머리를 때릴 듯 높이 치켜든 셀카봉, 축 늘어진 사파리 모자, 반팔 플란넬 셔츠를 치노 팬츠 안에 넣어 입은 차림. 톰 홀랜드가 보여준 스타일은 다르다. 관광지에서도 괜찮은 스타일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쏴서 1,860개의 계단을 단숨에 올라가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대신 그는 평소 애정을 드러내온 악셀 아리가토 다이스 로우를 신고 발걸음을 옮겼다. 팬츠는 편안하면서도 기능적인 스타일을 선택했고, 보기에도 좋다. 그리고 상의가 핵심이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긴 줄을 서며 비싼 음료를 기다리기 위해 방수 기능 위주의 실용적인 옷을 선택한다면, 홀랜드도 비슷한 방향을 택했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