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에도 원피스에도? 2026년 벨트, 이렇게 한참 아래 맵니다
Chanel 2026 F/W RTW. Launchmetrics Spotlight
지난 시즌, 뉴욕에서 파리까지 런웨이에서는 하나의 트렌드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벨트를 두른 스커트입니다. 가방에 매달린 벨트들이 허리로 이어졌고, 여기까지는 새로울 것이 없었죠. 다만 디자이너들이 벨트 본래의 기능을 걷어내고 순수한 장식용 액세서리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이 달랐죠. 그리고 그랑 팔레에서 공개된 마티유 블라지의 샤넬 2026 가을/겨울 쇼를 강타했습니다. 블라지는 이 트렌드를 드레스로 풀어냈죠.
벨트, 장식적 액세서리가 되다
마티유는 가브리엘 샤넬이 남긴 클래식한 코드를 비틀어 새롭게 해석하길 즐깁니다. 그중 1920년대에서 영감받은 스트레이트 드레스 몇 벌이 눈에 띄었죠. 플리츠스커트에 가죽 벨트를 섬세하게 두른 디자인으로 허리선을 매우 낮게 잡아 실루엣 전체에 무심한 듯한 여유가 넘쳤습니다.
Chanel 2026 F/W RTW. Launchmetrics SpotlightChanel 2026 F/W R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