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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뭐 신었는지 까마득하다면, ‘이 신발’로 시작해보세요

스팅, 검정치마,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가수가 뱃사람이나 부두 이야기를 사랑하죠. 그 음악에는 바다와 배, 그리고 떠나가는 이들이 등장합니다. 현실에서 갑자기 배를 탈 일은 없겠지만, 가끔 기분 내보는 것도 좋죠. 묵은 겨울을 떠나 새봄으로 출발해 보세요!

@lunaisabellaa

뱃사람들의 신발, 보트 슈즈를 신어보세요. 갑판 위에서 신던 신발답게 가죽이 부드럽고, 발목 부근이 파여 있어 발이 가볍습니다. 로퍼처럼 단정하지만 덜 엄격하고, 스니커즈처럼 편하지만 훨씬 차분하죠. 샌들이 아직 이른 계절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고요. 올봄에 선택할 보트 슈즈, 빠르게 살펴보시죠.

Getty Images

우선 청바지와 잘 어울립니다. 발등이 낮고 앞코가 둥글기 때문에 청바지의 캐주얼한 면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전체 실루엣을 조금 더 단정하게 정리합니다. 사진처럼 브라운 컬러를 고르면 데님의 블루와 색감 대비를 이루어, 별다른 장식 없이도 스타일이 또렷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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