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쇼에 등장한 나오미 왓츠-카이 슈라이버 모녀의 블랙 룩
배우 나오미 왓츠와 모델로 활동 중인 딸 카이 슈라이버가 파리 패션 위크에 함께 등장했습니다. 두 모녀는 발렌시아가 2026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각기 다른 미학이 담긴 블랙 룩을 선보였습니다.
Getty Images왓츠는 발렌시아가 2026 봄/여름 컬렉션 룩을 착용해 우아함의 정점을 보여줬습니다. 블랙 스트랩리스 톱에 슬림한 블랙 팬츠를 매치한 그녀는 둥글고 탄탄한 라인을 그리며 길게 떨어지는 톱의 실루엣을 완벽하게 소화했죠. 여기에 블랙 폴드오버 클러치를 들어 군더더기 없는 룩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슈라이버는 같은 컬렉션을 공유하면서도, 훨씬 대담하고 개성 있는 터치를 가미했습니다. 로우 라이즈 테일러드 팬츠에 허리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방도 스타일의 톱을 매치했죠. 특히 한쪽으로 길게 드레이핑된 패널 디테일이 드라마틱한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슈라이버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이번 시즌 패션 위크에서 핫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