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남자들의 행동 7
그러나 남자들에겐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들.
답장은 느린데, 게임은 빠르다
메시지에는 ‘좀 있다가 답하지 뭐’ 하면서도, 게임 푸시 알림에는 빛의 속도로 반응한다. 이건 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니라, 집중 모드의 차이다. 남자들은 한 번 몰입하면 그 세계 안에 갇힌다. 그 순간만큼은 현실의 모든 알림이 후순위가 된다. 다만, 그 몰입이 게임에만 발동되는 게 문제다.
아프다면서 병원은 절대 안 간다
몸살로 끙끙 앓으면서도 “괜찮아”고 말한다. 남자들에겐 병원은 마지막 보루다.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는 것이 일종의 미덕처럼 각인되어 있다. 약보단 버티기, 상담보단 수면. 문제는 그 버티기가 늘 현명하진 않다는 것이다.
기념일은 까먹고, 군대 얘기는 반복한다
기념일은 자주 업데이트하지 않는다. 하지만 군대 썰은 평생 간다. 특히 육군, 해군, 공군 출신 여부에 따라 세계관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