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보다 비타민 C가 30배, 천연 슈퍼 푸드라 불리는 ‘이 열매’
감기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날, 본능적으로 손이 가는 건 귤이나 오렌지죠. 그런데 만약 비타민 C를 훨씬 작은 열매 하나로 채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색깔은 오렌지와 닮았지만 크기는 훨씬 작은 이 열매는, 오렌지보다 비타민 C를 최대 30배나 많이 함유했습니다. 손에 즙을 묻혀가며 오렌지를 까지 않아도 되고요.
Unsplash주인공은 바로 시벅손(Sea Buckthorn)입니다. ‘비타민나무’로 불리는 산자나무의 열매인데요. 이름은 낯설어도, 한 번 알고 나면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어질 겁니다. 시벅손의 비타민 C 함량은 100g당 최대 약 800mg 수준으로, 같은 양의 오렌지나 망고, 바나나, 복숭아와 비교해도 압도적입니다.
극한의 환경이 만들어낸 슈퍼 푸드
산자나무는 가시가 있는 강인한 상록 관목으로, 높이가 8~10m에 달하며 사막이나 고산지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자랍니다. 영양이 풍부한 땅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식물이라는 게 흥미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