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든, 슬랙스든 잘 어울리는 헤일리 비버의 ‘적당한 어른’ 신발!
늘 ‘적당한 어른’ 신발을 찾아다닙니다. 레더 소재와 약간의 굽으로 어른스러운 멋은 내되 하루 종일 신고 다닐 수 있는 현실적인 신발 말이죠. 이 치트 키에 한번 맛 들이면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청바지를 입든 티셔츠를 입든 신발만 포멀하게 갖춰 신으면 인상이 단정해지거든요. 굽이 조금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만, 너무 높은 굽은 싫습니다. 1m 앞 건널목이 초록불로 바뀌면 냉큼 뛰어가고,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서둘러 달려갈 수는 있어야 하니까요.
@haileybieber헤일리 비버가 남편 저스틴과 지난겨울 도쿄에 다녀왔는데요. 출장 겸 여행이었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린 데일리 룩을 보니 같은 신발을 계속 신었더군요. 얼핏 보면 펌프스와 로퍼의 중간 어딘가에 있습니다. 펌프스보다 발등을 조금 더 덮어서 차분함을 강조하고, 로퍼보다 발등이 살짝 더 보여 봄에 걸맞은 캐주얼함을 드러내죠.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건 스퀘어 토입니다. 둥근 토가 귀엽다면, 스퀘어 토는 깔끔하고 시크해 딱 ‘어른 신발’ 같은 인상을 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