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옷장의 숨은 공식, 핑크
당신의 옷장에 봄을 들이는 법
검은 코트와 네이비 니트로 겨울을 버틴 남자에게도, 봄은 온다. 그리고 봄은 언제나 조금 더 부드러운 색으로 시작된다. 핑크는 남자가 ‘어울리기 어려운 색’으로 여겨졌지만 ‘남자는 핑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합하기 쉬운 포인트 컬러다. 이번 봄, 남자의 옷장은 조금 더 말랑해져도 괜찮다.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남자가 되고 싶다면, 이번 계절엔 핑크다.
핑크가 매력적인 이유는 단순하다. 인상을 부드럽게 만든다. 얼굴에 닿는 빛을 한 톤 밝힌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옷장과 쉽게 어울린다. 우리가 매일 입는 블랙, 차콜, 네이비는 핑크와 만나면 의외로 안정적인 균형을 만든다. 강한 색 옆에서 더 단단해 보이는 색, 그게 핑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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