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는 잘 모르는, 제주 주민의 테마별 제주 동쪽 오름 추천 4
낭만 한도 초과! 구두를 신고도 거뜬한 쉬운 오름부터 비 오는 날 예쁜 오름까지. 주민의 진짜 추천을 모아보았다. 올봄, 제주를 여행할 예정이라면 참고할 것.
화산섬 제주는 한라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성 화산을 오름이라는 순우리말로 부른다. 높이 200m 이하의 산을 오름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랑쉬오름(오름 높이 227m)처럼 더 높은 봉우리도 오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제주도 동쪽에 살며 다양한 오름에 올라가 본 입장에서 주제별로 추천할 만한 곳을 골랐다.
구두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낮은 난이도의 오름 : 아부오름
구좌읍에 위치한 아부오름은 51m라는 낮은 높이의 오름이다. 그래서 오름 꼭대기까지는 5~10분만에 오를 수 있다. 너무 싱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주도의 풍경을 아파트 18층 높이에서 내려다볼 수 있기에 들인 노력에 비해 경치가 수려하다. 원형의 분화구를 따라 조성된 능선길의 길이가 1.5k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