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대처할까?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별 여행 준비 과정 5
여행지는 같아도, 준비 과정은 성격을 배신하지 않는다. 다른 유형의 인간을 분석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방법까지 소개한다.
계획형 인간
여행 날짜가 정해지는 순간, 엑셀부터 켠다. 이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이미 타임라인이 돌아간다. 항공권 비교는 기본, 숙소 리뷰는 별점4.3 이하는 과감히 패스. 구글 맵에 저장된 핀만 수십 개다. 짐도 감성보다 기능이다. 압축 파우치, 멀티 어댑터, 비상약, 예비 카드까지완비. 공항에는 최소 3시간 전 도착해야 마음이 편하다. 이들의 장점은 명확하다. 변수 최소화, 동선 최적화, 체력 안배까지 완벽하다. 단점이라면 일정이 10분만 밀려도 심박수가 오른다.
즉흥형 인간
특가 알림에 고민은 3초뿐이다. “가볼까?” 다음 장면은 결제 완료 화면이다. 숙소는 도착해서 찾아도 늦지 않고, 맛집도 그날의 기분에따라 다르다. 짐은 출발 전날 밤, 혹은 당일 새벽에 싸는 편이다 충전기를 두고 오거나, 속옷 개수를 잘못 계산하는 실수가 종종 있지만대수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