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로샤의 새 아디다스 협업 컬렉션, 이런 남자에게 추천
이 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는 올해가 끝나기 전, 모두의 발에 발레 플랫을 신기고 싶은 모양이다. 그리고 이번 협업은 책 귀퉁이를 접어 읽는 그런 유형의 남자를 위한 것임이 분명하다. 그런 남자가 어떤 남자냐고?
Simone Rocha어글리 스니커즈가 한동안 시장을 장악해왔다. 부풀어 오른 아웃솔. 공격적인 어퍼. 마치 포스트 아포칼립스 10K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러너들. 하지만 런던 패션 위크에서 시몬 로샤는 그 모든 흐름을 비껴갔다.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며, 그녀는 아디다스와의 첫 대규모 협업을 공개했다. 모두가 볼륨을 더하는 쪽으로 가는 대신, 그녀는 정반대로 향했다. 모든 것이 아주 예쁘고, 아주 프레피했다. GQ의 시니어 스타일 에디터 머레이 클라크의 말처럼, 그것은 명절에 만난 “기숙학교에 보내놨더니 한 학기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와일드한 사촌 동생” 옷처럼 보였다.
알다시피 로샤는 발레 플랫의 오랜 애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