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겨울옷도 살려주는 봄맞이 컬러 슈즈 5
주말엔 봄이 왔나 싶더니 어김없이 찬 바람이 붑니다. 아직 할랑한 옷을 입기엔 무리인 시즌이죠. 하지만 마음은 이미 봄으로 태세 전환을 했습니다. 얼른 이 칙칙한 겨울 룩을 벗어나고 싶다고요.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진 한 장 덕분에 날씨와 극적 타협을 했습니다. 두툼한 모피 코트에 검정 바지를 껴입었는데, 발끝은 연한 핑크 슈즈로 열어둔 룩이었죠.
@luciaceliaa겨울을 여는 아이템이 아우터라면, 봄을 알리는 아이템은 슈즈입니다. 슈즈는 면적이 좁아 계절 전환의 리스크도 적거니와, 움직임이 커서 시선이 자주 가거든요. 얼굴과 멀기 때문에 컬러를 들이기에 가장 안전한 카테고리고요. 블랙 슈즈는 이미 차고 넘칩니다. 컬러 슈즈를 한 켤레 들여 가볍게 분위기를 뒤집으세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맞이 컬러 슈즈’를 소개합니다.
핑크
Giambattista Valli 2026 S/S RTW은은하게 물기 어린 핑크 슈즈는 단번에 봄 내음을 끌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