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인은 고개를 드세요, 봄이 오기 전 반드시 체크할 것 5
아는 사람만 아는 고통, 알레르기 비염. 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중 2명이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나도 그 2명 중 한 명이다. 반쯤 예견된 일이었다. 사촌오빠, 고모, 아빠, 작은아빠 모두 비염 환자다. 모계 유전자의 패배를 한탄하며 ‘비염으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며 살아온 지도 어언 14년. 증상이 유독 활개치는 환절기가 오기 전, 그간 ‘비염에 유의미하게 영향력을 끼친 요인’으로 확인된 것들을 공유한다.
① 오래 보관한 옷은 세탁 먼저
비염 환자라면, 특정 옷을 입었을 때 갑자기 코와 목구멍이 간지럽고 재채기가 나온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 장롱에 오랜 기간 보관했던 옷은 비염 유발 요인인 집먼지진드기, 세균, 곰팡이 포자가 증식하기 안성맞춤인 장소다. 바로 입지 말고 세탁 뒤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입자. 60도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고 건조기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보관 시 진공 팩을 활용하면 먼지가 쌓이지 않으니 겨울옷 정리할 때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