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도 봄을 탑니다, 곧 입게 될 컬러 청바지 5
아직 두꺼운 외투를 정리하기엔 섣부르지만, 마음만큼은 이미 봄입니다. 3월 주말 일정은 하나둘 채워지고, 가벼운 옷들에 눈이 가죠. 레퍼런스 폴더 속 사진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람이 쌀쌀합니다. 이런 시기에는 옷의 실루엣이나 두께를 급격히 바꾸기보다 컬러를 조정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죠. 코트 안에 입는 하의의 색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까요. 디올 런웨이에는 핑크 데님이, 베르사체에는 코발트 데님이 등장했습니다. 얌전한 톤부터 과감한 색까지, ‘봄맞이 컬러 청바지’ 빠르게 훑어보시죠.
화이트
Getty Images클래식 중의 클래식입니다. 다만 핏이 관건이죠. 다리가 짧아 보일까 걱정된다면 허리선이 또렷한 스트레이트나 세미 와이드로 고르세요. 밑단이 바닥에 살짝 닿을 듯 길게 떨어지면 여유로운 핏이 완성됩니다. 상의까지 화이트로 맞춰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해보세요. 컬러가 정리되니 실루엣이 더 또렷해지죠.